[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는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청년 이음사업(수행사 : 한국능률협회)‘을 통해 진영읍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무병장수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지역-청년 이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지 내, 소외계층인 어르신과 청년 간 연대감을 형성하고 나아가 세대 간 교류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이루고자 한다. 본 사업은 지난해 김해시 인제대학교 사회학과 학생들의 진영 지역아동센터에서 이뤄진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무병장수 사진촬영, 지역 내 벽화 사업, 주거환경 개선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영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한 로무드 팀은 진영지역에 있는 카페와 사진관을 운영 중이며, 어르신 30명에게 메이크업 서비스 후 사진을 촬영했으며 이미지 보정과 인화작업을 거쳐 고급 액자에 사진을 넣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전달하였다.

촬영을 마친 어르신들은 ‘마침 장수 사진이 필요했는데 무료로 지원해준다고 하니 너무 고맙고, 덕분에 편안하게 사진을 잘 찍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진 촬영을 진행한 지역청년팀 ‘로무드(권*두, 송*영 부부)’는 ‘지역-이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뿌듯하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내셨음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