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새울학교(학교장 이경세)는 지난 6일(목) 오전 11시 『대안교육발전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선포식과 함께 최초회의를 개최했다.

경기새울학교는 지난 2013년 6월 1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립형 장기위탁기관으로 개교한 중학교 과정의 위스쿨(Wee School)이다.

경기도내 학교폭력가해학생 또는 부적응학생 등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주로 상담 및 치유활동과 함께 정상적인 중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기숙형 대안학교로써 위탁학생들은 경기새울학교에서의 다양한 교육과정의 수료와 함께 원적교로 복교하게 된다.

이날 경기새울학교는 대안교육기관으로서의 올바른 교육활동과 발전을 위해 청소년 교육전문가, 전문상담가, 법조인, 보건의료 및 대안교육 전문가 등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이다.

위촉장 수여식 및 학교현황 청취, 학교 시설 관람을 통해 경기새울학교를 이해하였고, 총 2시간(11:00∼13:00)에 걸쳐 진행된 회의를 통하여 정규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소외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과 회복적 성장을 돕겠다는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대안교육 관계전문가들의 참여과 소통으로 경기새울학교가 올바른 대안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새울학교 이경호>

편집팀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