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15. 5. 19.


인천시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
업체·시민단체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식품이 생산돼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안전하고 영양이 확보된 좋은 식품을 시민들에게 공급하자는 의미와, 중소식품제조업체 제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민 참여의 장으로 진행됐습니다.

'안전한 식품, 건강한 인천,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 감시원 10명이 ‘나트륨 줄이기’ 실천결의를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됐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중국 청도 지모시에 인천식품관을 여는 등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업체 대표와 공무원 21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습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인천지역 24개 식품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시식 및 홍보행사가 펼쳐졌는데요, 전통 떡메치기 행사,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김치만들기 교실’, 떡볶이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문화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일인 만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문화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고,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생각과,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신동아방송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