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1월1일부터 국민안천처가 제공하는 모바일·인터넷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서 관리되고 있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인터넷(www.safemap.go.kr)과 모바일을 통해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사고발생빈도와 발생가능성이 높을수록 붉은 색으로, 낮을수록 흰색에 까깝게 표시되어 국민들이 일상생활 중에 궁금한 생활주변의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치안안전분야의 경우 강도·성폭력·절도·폭행 등 범죄 발생빈도에 따라 해당지역의 위험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교통의 경우 사고 피해자과 시간대별 교통안전정보를, 재난안전분야는 지역별 산불·화재·침수 등 재난발생정보의 제공은 물론, 우리동네 안전한 대피소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맞춤안전분야는 어린이·여성·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범죄와 교통정보를 더욱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사고안전지도 및 여성밤길안전지도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안전취약지역을 한눈에 인식 할 수 있는 생활안전서비스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에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가 줄 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방송국 임정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