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이 꽃시장에서 외국품종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등 아름다움을 입증하며 뛰어난 시장성을 보이고 있다.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상반기까지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거래된 장미 173품종가운데 경기도개발품종인 레드크라운의 경매시세는 1속 당 15,500원으로 외국품종인 아쿠아 품종 11,780원 대비 24%높게 거래됐다.
이밖에 경기도개발 품종인 ‘레드포켓’과 ‘스위트스킨’ 역시 아쿠아 품종보다 9.4%(13,200원)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핑크하트’ 와 ‘피치밸리’는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 시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거래되는 경기도 장미는 모두 9개 품종이다.
레드크라운은 꽃 색깔이 고급스러운 빨간색으로 꽃이 크고 모양이 좋으며, 스위트스킨은 꽃이 큰 대형이고 투톤컬러로 최근 꽃 소비 흐름에 적합한 품종이다. 또 핑크하트는 안정적이며 빈티지한 꽃 색깔과 독특한 화형이고, 피치밸리는 꽃모양이 균일하고 가시가 적어 다루기 쉽고, 꽃 수명이 길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개발 장미가 품종 수 면에서는 9%, 거래량은 2.2%로 아직 국내 꽃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며 “시장성이 우수한 우리품종을 집중적으로 대량 보급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모두 만족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방송국 임정연기자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상반기까지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거래된 장미 173품종가운데 경기도개발품종인 레드크라운의 경매시세는 1속 당 15,500원으로 외국품종인 아쿠아 품종 11,780원 대비 24%높게 거래됐다.
이밖에 경기도개발 품종인 ‘레드포켓’과 ‘스위트스킨’ 역시 아쿠아 품종보다 9.4%(13,200원)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핑크하트’ 와 ‘피치밸리’는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 시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거래되는 경기도 장미는 모두 9개 품종이다.
레드크라운은 꽃 색깔이 고급스러운 빨간색으로 꽃이 크고 모양이 좋으며, 스위트스킨은 꽃이 큰 대형이고 투톤컬러로 최근 꽃 소비 흐름에 적합한 품종이다. 또 핑크하트는 안정적이며 빈티지한 꽃 색깔과 독특한 화형이고, 피치밸리는 꽃모양이 균일하고 가시가 적어 다루기 쉽고, 꽃 수명이 길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개발 장미가 품종 수 면에서는 9%, 거래량은 2.2%로 아직 국내 꽃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며 “시장성이 우수한 우리품종을 집중적으로 대량 보급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모두 만족시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방송국 임정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