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종주)는 청소년동반자 상담서비스를 받고 있는 관내 청소년 28명과 청소년 동반자 13명등 총41명을 대상으로 전통천연염색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3일(토) 오전9시에 실시하였다.

청소년동반자는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전문상담사로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프로그램은 한림면에 소재한 생태체험장에서 강사의 지도하에 참여자가 직접 면티의 디자인 및 염색을 해보는 경험을 하며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재한 대상자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해 여성아동과장(박종주)는 이번 문화체험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물에 만족해하고 활발한 성향으로 바뀌는 것을 보니,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방송국/박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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