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27일 대구 EXCO에서 열린 현장대응역량 강화 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우수’를 차지해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된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전국 19개 소방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경남 대표로 최만우 김해동부소방서장이 출전했다.

경남도는 소방차 긴급출동체계 및 화재진압시스템 개선방안 중 ‘비상응소 현장 도착시간 단축 및 대원관리 시스템 개선’에 대한 연구 자료를 발표해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의 현장대응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는데 이번 연구발표로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 구축으로 도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감축이라는 소방활동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방송국/천소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