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야로초등학교(학교장 고경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2019년도부터 4년간 경상남도교육청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행복학교 중점운영 과제로 새롭게 실천하는 어린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 선도학교 운영 및 학생 동아리 운영, 창의융합 과학탐구반, 환경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5월 25일(토)부터 5월 26일(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진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진주남가람수학SW체험 축제에 우리 학교 학생 창의융합SW동아리 “야로엔티아” 학생들이 참여하여 “3D펜으로 직소퍼즐 키링 만들기”,“3D펜으로 제비 보호 고리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6학년 000학생은 “어린 친구들에게 우리가 배운 내용을 설명하고 찾아오신 분들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설명해줄 수 있어 너무 특별한 경험이었고,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체험 부스를 찾은 학부모는 “합천에서 진주까지 찾아와 이렇게 SW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제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정말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장은 미래사회 인재로 자라날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을 나누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야로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김대원 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