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김용훈 기자]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고상희)가 개소 5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어린이급식소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우수기관 표창,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진어린이집 원생 13명은 치어리더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센터에서 추진한 만족도 조사와 집합교육 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우수기관 40개소를 선정해 표창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지난 5년간의 성과로 순회방문지도 5508회, 어린이 방문교육 2312, 신메뉴 개발 191건, 가정‧조리원 통신문 304건, 책자 32권 발간 등을 꼽았다.

고 센터장은 “지난 5년간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3년 개소했다. 현재 한영대학 산학협력단이 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 영양, 교육 등을 관리‧지원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김용훈 기자 dydgnsl3442@han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