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윤혜림 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16일 대강당에서 ‘2020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연암공과대학교,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등 4곳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체험 차량과 맞춤형 교구를 제작해 안전체험 기회가 적은 도서벽지학교, 교육기부 박람회 등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까지 연결되는 맞춤형 미래설계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직업체험 및 진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자유학년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한 교육훈련장비로 경남 일반고 대상 직업위탁과정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암공과대학교는 전자, 기계, SW분야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재구성하여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연계한 공로로,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는 지역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

허인수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관내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4개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주교육 발전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윤혜림 기자 ychoe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