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도교육청 본청 공무원 1명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박종훈 교육감도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28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본청 2층에 근무하는 40대 남자 직원이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어제 출근하지 않고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오전 점심 무렵에 양성으로 나왔다. 확진된 직원은 지난 15일까지 출근하고, 16일에는 출근하지 않았다.
특히, 교육감실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14일 확진자와 마지막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교육감은 지난 14일 기점으로 오는 28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이날 직원의 확진 이후 경남도교육청은 전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로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는 한편, 부서간 이동 금지 및 사무실 대기를 지시했다. 아울러 외부인의 본청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창원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관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을 방문해 청사 CCTV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 파악에 나섰다.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여부와 검사 대상자 범위 등은 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본청 2층에 근무하는 40대 남자 직원이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어제 출근하지 않고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오전 점심 무렵에 양성으로 나왔다. 확진된 직원은 지난 15일까지 출근하고, 16일에는 출근하지 않았다.
특히, 교육감실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14일 확진자와 마지막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박 교육감은 지난 14일 기점으로 오는 28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이날 직원의 확진 이후 경남도교육청은 전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로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는 한편, 부서간 이동 금지 및 사무실 대기를 지시했다. 아울러 외부인의 본청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창원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관은 이날 오후 도교육청을 방문해 청사 CCTV 등을 통해 확진자의 동선 파악에 나섰다.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여부와 검사 대상자 범위 등은 상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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