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윤혜림 기자] 경상남도(통합교육추진단)가 도 우수부서 포상금으로 받은 1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앞서 통합교육추진단은 교육 분야에서 코로나19 대응과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통합행정, 지역혁신기반(플랫폼) 구축 등의 성과를 올려 2020년 하반기 경상남도의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통합교육추진단은 혁신인재 육성과 지역 정주를 통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통합교육행정체계를 통한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 대응해 교육특별인재도 경남 조성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최초의 교육협치모델 통합교육추진단은 올해 출범 1주년을 맞아 이번 지원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기부된 포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행정을 통해 경남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혜림 기자 ychoe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