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황용환 기자] 김해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허성곤 시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부서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보고회는 각 실·국·소장이 전 부서별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보고하는 자리로 이날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격월로 개최된다.

시는,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등급 우수기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한 ‘1등급 청렴도시, 청렴한 김해’구현을 목표로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대책방안 마련과 1부서 1시책 추진 등을 논의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2021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 ▲외부청렴도 향상 지속 추진 ▲부패요인 사전예방 강화 ▲부패방지 시스템 운영 활성화 ▲청렴실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5가지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각 부서 실정에 맞는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서별 실천과제로는, 매월 청렴을 주제로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수행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청렴한 호모 루덴스 프로젝트’, 업무 매뉴얼을 활용한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업무 추진, 청렴도서 함께 읽기, 청렴『廳』간담회 개최, 청렴공감 캠페인, 청렴사랑방 개설 등 업무수행 일상에서 청렴을 공유하고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지난 1. 25일 허성곤 시장 및 간부공무원이 함께 한 자리에서 2021년 청렴결의의 힘찬 출발을 위한 ‘2021년 청렴김해 사랑해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황용환 기자 sdatvg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