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변재호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도서관과 메이커 전문기관 코나가 공동 운영하는 ‘메이커라이브러리 금정’이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메이커라이브러리 금정은 ‘2021년 메이커스타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커스텀 실내화 체험’ 등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 비대면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3년간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역사회 진로체험을 책임지게 된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청소년 진로체험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기관, 단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정도서관은 이번 교육부 인증을 계기로 지역 교육·공공기관과 연계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 체험 교육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변재호 기자 bjh75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