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tv=김재찬기자)조선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이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등 10개 기관과 협업해 광주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창업에 대한 문화와 분위기 형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기관과 대학 간 협업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대학생)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진행하며 창업캠프를 통한 심화프로그램, 광주창업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인 광주창업포럼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창업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진행됐다. 오는 12월까지 매달 진행되는 창업포럼은 각기 다른 6개의 주제가 다뤄진다.

지난 7월 열린 광주창업포럼은 광주광역시 그린뉴딜 총괄정책자문관이자 국무총리실 그린뉴딜 특별보좌관 이유진 씨의 강연과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제작하는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그린 뉴딜시대의 혁신창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는 8월에는 '인공지능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광주 AI 스타트업 캠프에서 에이블의 김정태 CEO의 강연이 이어진다. 지역 내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및 네트워킹이 필요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광주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생태계 구축 프로그램은 조선대학교를 비롯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전남대학교, 호남대학교, 동구창업지원센터, 호남권엔젤투자허브가 주최·주관한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