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지역중소기업을 위한 AI 인력양성 전문가 포럼이 8월 25일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IT스퀘어 강당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윤상옥 호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강미영 호남대 교수는 제조AI 인력양성 배경 및 필요성, 제조 AI 인력양성 교육 방향을 소개한 뒤 “지역중소기업들과 연계하여 AI인재양성 관련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인력 풀을 넓힐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양원 호남대 교수의 사회로 최용국 광주전남과총 회장,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장, 나종회 광주대 교수, 류갑상 동신대 교수, 배상현 조선대 교수, 방상원 송원대 교수 등이 패널토론을 벌였다.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장은 “지역에 남을 수 있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이 긴밀히 협조해 지역 수준에 맞는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 한국정보처리학회 호남지회, (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련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가 포럼 행사 준비와 진행을 담당했다.

이병식 기자 By8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