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재철 기자] 면천마더센터 추진단은 면천읍성 내 장청에서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면천면 로컬푸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리마켓은 지난 6월에 1차, 10월에 2차로 열렸던 면천면 프리마켓의 성공적 개최에 따라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프리마켓으로 면천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과거 읍성과 현재의 마을이 공존하는 뉴트로 1번지 면천읍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 호평을 받았던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열려 꽈리고추, 배추, 무, 호박 등 면천면의 질 좋은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면천마더센터 임승진 회장은 “올해 프리마켓을 운영한 경험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행사를 구성‧운영해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승선 면천면장은 “면천면 프리마켓 운영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면천면 여성의 사회활동이 더 많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여성단체인 면천마더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경제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여성 10명이 모여 올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이재철 기자 jaechul53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