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인=박대영 기자]마이크로소프트 유한회사 (Microsoft Korea 서울 종로구 중학동 소재)는 글로벌기업이라는 명성처럼 전 세계 107개국의 영업망을 통해서 영업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는 1988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합작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892번지 포스코센터 서관5층에 있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지 않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판매하는 Microsoft 365 상품 중 하나인 원드라이브가 2023년 1월2일 신년 업무시작과 함께 먹통이 되어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로 문의했으나 원드라이브 관련한 문의는 인터넷 댓글창에 문의만 가능한다고 답변 받아서 문의창을 열려고 마우스를 수 차례 클릭하였으나 창이 뜨지 않았다.

이렇게 문제가 있음을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에 알렸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은 말만 반복하여서 원드라이브에 저장 된 파일을 열어 볼 수 없었다.

문제해결의 방법도 원드라이브 문제에 대해서 홈페이지 공지도 없고 단지 원드라이브의 문제인 것 만으로 고객센터의 답변만 답답하게 되풀이되었다.

다행히 다음 날 복구되어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해 유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분명한 공지가 필요하다고 메일과 문의에 적어서 보냈다.

<문의사항>
원 드라이브 문제 해결원드라이브 문의사항 1) 1월2일 원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했습니다. 2) 원인을 알려주세요 3)향후대책

이렇게 문의한지 2주가 지났으나 아직까지 답변받지 못해서 똑같은 방법으로 금일 16시 문의사항에 문의글을 올렸다.

한국에서 유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상품을 이용자들이 늘어 날 수록 서비스는 개선되어야하지만, 유독 마이크로소프트 (유)는 다국적기업 이미지와는 다르게 서비스 개선이나 공지에 인색한 것이 사실이다.

한편 한국 사용자들에게 1월2일에 발생한 원드라이브 먹통 사건과 관려해서 명확한 해명과 함께 재발 방비대책을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여 사용자들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 다국적기업의 높은 윤리의식을 보여 줄 기회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