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양혜지기자]
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봉현)는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덕기),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장유맑은물순환센터팀(시설본부장 이규진)과 소외계층 주거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5~10월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추천하면 장유맑은물순환센터 직원들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전기안전점검과 함께 LED등, 전기콘센트,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교체하는 재능기부를 하고 교체에 드는 재료비는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다.

최덕기 협의체 위원장은 “대동면은 노인인구가 많고 어려운 사람들도 많은데 재능기부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준다니 감사하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규진 공사 시설본부장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봉현 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복지사각지대와 지역 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혜지기자 haezi1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