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전은영기자]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형숙, 고판철)가 초복을 맞아 백숙용 생닭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눔 했다.

11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후원된 생닭 230마리(180만원 상당)는 (사)한반도 연탄 나눔에서 100마리를 후원했고, 나머지 130마리는 주식회사 ㈜정석케미칼에서 후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장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백숙용 생닭 230마리와 약초 등의 삼계탕 재료를 가지고 경로당에 방문해 전달했다.

고판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초복을 맞아 생닭 전달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비봉면 어르신들이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무더위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행사를 지속해 모두가 행복한 비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은영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