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강섭기자]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덕교)는 지난 17일 옥수수 50망(환가 70여 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휴경지에 직접 심어 땀으로 일궈낸 옥수수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수확했다. 기탁된 옥수수는 경로당 및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 방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후 가을에는 고구마를 직접 수확해 기탁 할 예정이다.

서덕교 위원장은 “작년에는 고구마를 재배해서 기탁했는데, 올해는 옥수수와 고구마를 함께 재배했다. 더운 여름날, 체력과 입맛이 떨어진 이웃에게 이 옥수수의 달짝지근함이 마음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윤자 도통동장은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계시는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행정에서도 다양한 취약계층을 살피며 적극적인 발걸음이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강섭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