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주연기자] 김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산림자원정책연구회(회장 송재석 의원)는 지난 30일, 의회 4층 의정관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자원정책연구회는 김해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분석하고 활용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김해형 산림자원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회원으로는 연구회 회장인 송재석 의원을 비롯해 조팔도, 조종현, 주정영, 김유상, 배현주, 김진일, 김동관 의원으로 총 8명이 활동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창신대학교 남기훈 교수 및 연구진 등이 참석하여 ‘김해시 산림자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난 7개월간 진행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타 지역의 산림자원 활용 및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장조사 결과 김해시 산림자원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여 향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창신대학교 남기훈 교수는 “김해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유적지 등과 연계한다면 시민들의 건강복지는 물론, 관광 상품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연구회 회장인 송재석 의원은 “7개월간 열정적으로 연구활동을 해주신 의원들과 연구진에게 감사드린다” 며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김해시가 가지고 있는 역사유적지, 시설, 산림자원 등을 충분히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복지 증진과 함께 치유형 산림관광개발 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김해시와 협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주연 state_y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