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순천=김용훈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

저소득·고령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4,000명의 어르신을 모집하며, 6개 수행기관(공공 1, 민간 5)이 참여한다.

순천시 거주 어르신에게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참여 형태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 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공익형 참여자는 11개월간 활동해 월 29만 원을,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10개월간 활동해 월 76만 원을 받게 된다.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서에 따라 소정의 급여를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순천시니어클럽(061-745-6090),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061-744-3791), 순천YWCA(061-744-7990) 등으로 문의하고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사회 참여 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관련 문의는 시 노인복지과(☎061-749-6212)로 하면 된다.

김용훈 기자 dydgnsl34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