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윤민식기자]인천 서구 검단동 희망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공동위원장 최창수, 문미경)는 지난 15일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에게 보행보조차와 지팡이를 지원하여 이동편의를 제공하고자 ‘노인 보행보조기(실버카, 지팡이)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지만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복지용구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실태조사를 거쳐 실버카 9대, 지팡이 1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보행보조기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여 이용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중에도 보행보조차 점검, 수리, 부품의 교체 등 수리업체를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문미경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거동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중 낙상 사고 위험을 줄이며 편안한 바깥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조기가 없어 외부로부터 고립되는 어르신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