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신동선, 공동위원장 정춘자)는 지난 20일 장학금 3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시사업이며, 올해 5년차 행사이다. 취약계층 자녀 6명을 선정해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의와 사기 진작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선뜻 주신다고 하셔서 한참 동안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 아들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춘자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갖고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표시로 화답했다.
이어, 신동선 검암경서동장은 “관내 지역주민 중 생활이 어려워서 학업에 영향을 주는 사례가 없도록 본 장학금 지원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