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방중학교(교장: 오낙현)는 여름방학 영어 독서 30시간 인증제를 지난 5일(월)부터 13일(화)까지 7일간에 걸쳐실시했다.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이번 여름방학에 두 번째 실시된 영어 독서 인증제는 방학 중 실시되는 영어 캠프의 행사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어과 교실에 마련된 다양한 수준과 주제의 외서들과 영상자료들을 바쁜 학기 중에 접할 수 없었던 학생들은 방학식날인 지난 7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보고 싶은 자료들을 대출하여 약 2주간의 휴가기간 동안 자유롭게 볼 수 있었다.
 
이후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캠프 기간에는 자신이 휴가기간 동안 읽었던 책의 목록을 적고, 자신이 세운 목적에 맞는 독서 목록을 작성하는 My library를 만들었으며, 그에 맞는 Book portfolio를 작성하는 법을 습득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작가와 가상 인터뷰 하기, 주인공에게 쓴 편지, 인상적인 장면 그림으로 표현하기, 마인드 맵 그리기 등으로 Book portfolio 에 다양한 독후활동을 기록했다.
 
Orientation 2시간과, 하루에 4시간씩 7일간 참석으로 총 30시간을 채운 학생들은 생활기록부에 ‘영어 독서 30시간 인증제 참가 및 이수 학생’으로 기재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 11명의 학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성공하여 글로벌 시대에 한 발 앞서가는 자신감을 보였다.

<대방중학교 / 신현인>

편집팀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