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9일 시청 창의마당에서 '행복한 동행'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행복한 동행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평소 시정에 관심과 협조가 많았던 지역주민 3명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3년 9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행복한 동행 사업은 지역사회 내 사업장이 기부한 재능 및 물품을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욕구에 맞추어 연계하는 체감도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행복한 동행 사업이 정착되어 확대될 경우 지역사회의 복지자원 개발과 활용을 통한 새로운 기부활동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이번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게 된 것이다.

조병돈 시장은 "오늘 행복한 동행 홍보대사로 위촉된 여러분들은 누구보다 지역사정을 잘 알고 또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들을 해 온 사람"이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사업장이 확대되고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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