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2016 전라북도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 제2기”교육이 이달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일원에서 주)삼성SDI 천안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번 전라북도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은 전라북도 중앙권역(군산시, 익산시, 완주군)에서 다양한 귀농귀촌 모델을 중심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현장 체험교육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완주군 로컬푸드 매장 견학 및 로컬푸드 시스템 설명을 시작으로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소규모 선도농가를 방문, 귀농귀촌 시 접근 가능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완주공동체지원센터 등을 방문, 농촌형 사회적 일자리 관련 강의를 들음으로써 지역 정착에 필요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2일차에는 농업모델에 초점을 맞춰 현재 익산에 정착한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 정착과정 및 애로사항, 주의할 점, 준비사항 등을 배우고 귀농귀촌 정책설명과 더불어 선배 귀농인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고

3일차에는 농부의 식품공장을 방문하여 지역에서 가공을 희망하는 소규모 농업인들이 지역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어떻게 가공에 접근할 수 있는지 절차를 안내하고, 더불어 현재 직접 가공을 하고 있는 여러 가공모델을 보여 주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라북도는 주)삼성SDI는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노후 정착을 돕고, 전라북도의 귀농귀촌 관련 정보 및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전라북도에 성공적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돕고, 이후에도 계속적인 교육협력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해 전라북도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도권 귀농학교, 농식품인력개발원 귀농귀촌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retur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북방송국/이지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