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3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제6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을 중국인 페스티벌로 확대 준비하라“고 지시하였다.
이에 “참여자를 중국인유학생으로 국한하지 말고 중국대사 및 총영사, 주한 중국 상공인․경제인, 한국거주 중국인들, 중국의 영향력 있는 언론인, 한․중간 문화교류단체, 중국진출 한국기업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면서 “이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후에 親한국 인사로 확대되어 국가적 이익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청주무예마스터십 관련해서 “각국 무예종주국 대사들을 통한 본국 무예단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주한대사들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하였다.

국립기관 유치와 관련하여 “한국문학관, 철도박물관이 충북에 유치될 수 있도록 도에서 나서서 분위기 조성과 중앙부처 연락망을 통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특히 철도박물관은 청주 오송을 단독 추천하였으니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하여 추진하라고”당부하였다.

이란․터키 방문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우리도가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에 대해 열심히 노력했으나 이란의 줄기세포․전통의학 등 일부 분야에서 우리보다 앞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오송중심 충북이 세계적 바이오밸리가 되려면 더 적극적인 자세와 바이오 플랜을 다시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시했다.

이밖에 정부예산과 관련해서는 “문제사업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라”고 하였다.

충북방송국/천소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