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여성장애인의 출산부담경감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여성장애인 출산비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여성장애인 출산비 지원사업은 일반여성에 비해 출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의 출산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시 드는 경제적 비용을 절감해주기 위하여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2016년에 출산한 여성장애인은 장애등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여, 비록 안타깝게 임신 후 사산 및 유산의 경우도 의료기관의 확인이 있는 경우 출산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당 100만원으로 다태아 출산시 출산한 영아 수 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장애인 출산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장애여성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출산비 지원신청서, 출생신고서, 본인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본 사업을 추진중인 김해시 관계자에 따르면 “저출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여성장애인 출산비 지원신청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 이라며 여성장애인의 출산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한 정책인 만큼 출산 여성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부산방송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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