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총경 송호송)에서는
지난 2월 7일∼5월 17일까지 100일간 국민의 생활주변에서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고 안전과 평온을 위협하는 3대 반칙행위(생활‧교통‧사이버 반칙)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활동을 펼쳤다.

3대 반칙행위란 공정한 경쟁과 사회의 신뢰를 좀 먹는 행위로,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 반칙을 말하며, 양주경찰은 3대 반칙행위 근절을 위해 T/F팀 운영, 수사전담반 설치,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구축 및 각종 홍보 활동을 병행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생활반칙 분야에서는 파손 화물차 부품수리를 불법 하도급한 공업사 대표 등과 공사대금 및 도급 계약금 투자사기 관련한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안전 및 선발비리 관련 총 68명을 검거하였고, 교통반칙 분야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5개 전담팀’ 활동을 통하여 동기간 전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률이 15%나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사이버 반칙 분야에서도 중고나라를 통한 인터넷 직거래 사기, 가짜 뉴스, 보이스피싱 등의 사이버범죄를 중점 단속한 결과 총 172건 110명을 검거했다.

송호송 경찰서장은 “특별단속 기간은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3대 반칙행위에 대한 단속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주민생활 주변, 도로 위, 사이버 공간 등에서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여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이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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