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지역별로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실시됩니다. 각 학교는 불참하는 아동이 있을 경우 가정방문 등을 통해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개콘보다 잼있는 미술

교육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 등과 함께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예비소집은 같은 지역에서도 학교별로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날짜와 시각은 취학통지서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또 취학대상 아동 보호자는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이 입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에 아이와 함께 참석해야 합니다.

대교 눈높이 공식블로그

불가피하게 참석이 어려우면 소집일 전에 취학할 학교에 문의해 별도의 취학 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절차 없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으면 학교에서는 유선 연락과 가정방문 요청 등을 할 수 있고, 이후 경찰 수사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당국은 2016년 '원영이 사건' 등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자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학생을 비롯해 무단·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소재 확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다해 ppu37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