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홍순태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육인자)는 6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임하는 5개 단체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19년 사업 실적 보고 및 결산, 2020년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육인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여성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앞으로도 여성단체들이 진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임 단체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함께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고“오랜 전통과 열정으로 활동하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진주시의 자랑이자 지역의 리더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여성권익 증진과 부강진주 건설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여성단체 1만 2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여성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폭력예방 및 출산장려 홍보 활동, 10월축제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홍순태 논설위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