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홍순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7일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주요 덕목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 다짐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기간인 만큼 본청 중앙현관에서 점심 시간에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청렴의 주요 덕목 6가지 ▲치우치지 않는 공정 ▲내 몫을 다하는 책임 ▲함께 지키는 약속 ▲욕심을 버리는 절제 ▲진실을 위한 정직 ▲공공을 위한 배려 중, 평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덕목을 선택하여 스티커를 붙이며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캠페인에 참여한 모두에게 행복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문구를 담은 손 세정제를 배부하여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였다.

강기명 감사관은 “교직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인지해서 자율적인 청렴도 제고와 지속적인 자정 노력으로 청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본청과 제2청사 생활 공간인 엘리베이터 등에 청렴 문구 스티커를 부착하여 직원과 민원인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갖도록 했다.

홍순태 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