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들의 정보기기 활용능력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올 2월부터 12월까지 컴퓨터 기초부터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자격증반 등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3주 과정인 기초반과 4주 과정인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여서ㆍ쌍봉 교육장과 인터넷 사랑방(율촌ㆍ화양ㆍ광림) 등 7곳이며, 전문 강사 4명이 실습 위주로 수업 한다.

시는 매달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거나 교육기간을 늘리는 등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정보화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년층의 스마트폰 활용을 돕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병행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