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21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9월 2일 러시아대학들과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어교육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사업의 목적과 강좌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러시아대학의 교수들의 문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사업 책임자인 호남대학교 윤영 교수를 비롯해 한국어학과 이경 교수, 손경애 교수, 교양학부 한승규 교수와 가을학기 신규로 참여하는 러시아의 볼고그라드국립대(권주영 교수)와 바시키르국립대(오경희 교수), 첼랴빈스키국립대(베로니카 교수, 다나 교수)와 카쟌연방대(고영철 교수, 김영숙 교수, 주선민 교수, 레일라 교수) 및 연구보조원들이 참여했다.

호남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내년 2월까지 러시아, 태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중국, 아제르바이잔 등 6개국 12개 대학에 다양한 교과목의 한국어교육 VOD 동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