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영암군 학산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완)는 지난 18일 학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원 및 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결산과 2023년도 사업예산 승인 및 임원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였다.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문체위)는 군단위 이상에서 추진되는 각종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출향인 관리 등 면민 화합과 문예·체육 증진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회단체이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개최되어, 2022년 추진하였던 각종 행사와 지출에 대한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결과에 대한 추인과 2023년 사업예산(안) 승인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회에서는 2023년 임원 개편 건에 대하여 참석한 문체위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김경완 위원장 외 임원들의 연임을 승인함으로써 그동안 문체위에서 개최하지 못한 각종 행사추진 등이 원활하고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영하 학산면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문체위 총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문체위 위원장 및 임원의 연임을 축하드리고,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 건설을 위하여 문체위가 행정과 지역민 간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찬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