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주촌면에서 문화의달 10월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8일 주촌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35회 주촌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폐교된 주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주촌면민들의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주촌면 청년회(회장 최해동) 주관하에 격년제로 실시 되는 주촌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이다.

이날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으로 이루어진 3팀의 식전행사 이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품추첨과 함께 이웃끼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8개 리(里)와 센텀두산 선수단이 참가하여 오전에는 족구, 줄다리기, 오후에는 투호, 팔씨름, 여자떡매골프, 단체줄넘기, 500m 계주 경기가 치러졌으며 각자 마을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어린이 2인3각, 윷놀이 등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번외경기와 함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내삼리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준우승은 센텀두산 선수단이 차지하였다.

최해동 주촌면 청년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소통하지 못했던 이웃들과 한자리에 모여 추억도 쌓고 건강도 쌓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권종학 주촌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오늘 행사에 함께 해주신 내빈과 선수단 및 주촌 면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단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