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3회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원회는 교육청, 경찰서 및 고용복지센터 관계자, 변호사 등 14인으로 구성되어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조례․규칙 제․개정 제안, 특별지원 및 선도 대상 청소년선정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을 재위촉하고, 위기청소년 5명에 대한 청소년특별지원 선정심의와 기관별 위기청소년 지원 협력 활성화 역할을 논의했다.

김해시 임주택 복지국장은 “항상 관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매해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여 보다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별지원 사업은 공적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게 1년간 생활, 상담, 활동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은둔형 외톨이 및 법정한부모가정의 위기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은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팀(055-321-9190)으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특별지원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