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장성군=이신동기자] 삼계부사관고등학교(교장 김형주)는 지난 10월 2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독서인문교육을 위해 군(軍)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상군페스티벌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지상군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하는 전군 최대규모의 군 문화축제로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최신 한ㆍ미 전투장비 전시 및 탑승체험, 제병협동전투 시범, 고공강하 등 다양한 시범, 공연, 체험과 다채로운 고품격 군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전투 장비 시연, 모의 훈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군인의 삶을 생생하게 경험하였으며, 현역 군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직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듣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영감을 얻는 값진 시간이었다.

지상군페스티벌에 참석한 3학년 박○○ 학생은“실제 군 장비를 만져보고 체험해 보니, 직업군인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졸업까지 많은 기간 남지는 않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자랑스럽고 멋진 대한민국 정예부사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주 교장은 “이번 지상군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최초 부사관과 삼계부사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하여 정예부사관을 양성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