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강대하)는 지난 1월 6일 1차 심사를 시작으로 한 달 넘게 진행된 제11회 KSEF 과학프로젝트 대회에 참가해 5팀이 수상했다.

또한 이 중 3팀 6명의 학생이 2014년도 International Science Fair 대한민국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 1학년 김예지, 노대혁(지도교사 장희재)학생은 4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I-SWEEEP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3월에 열리는 츠쿠바 Science Edge에도 3팀 5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창원과학고 1학년 재학생 82명 중 13%가 넘는 11명의 학생이 국제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한편, 1학년 김윤재, 이상언(지도교사 손세민) 학생은 6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NESPO 대회, 1학년 박정민, 백은하(지도교사 김문섭) 학생은 9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EUSYS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창원과학고등학교는 전국 영재고, 과학고 중 3팀을 배출한 유일한 학교이며 지난해 4팀에 이어 전국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KSEF 과학프로젝트 대회는 제11회 대한민국과학기술경진대회(KSEF), 제5회 대한민국 과학프로젝트 올림피아드(K-SWEEEP), 제3회 과학엑스포 코리아(ESK)를 통합해 실시해 참가 규모와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그 성과가 더욱 두드러진다.

이 밖에도 창원과학고등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2013년 과학고, 영재학교 R&E 및 I&D 평가에서 4팀은 최우수(S등급)로 평가받아 미래부장관상(3팀)과 한국과학창의재단상(1팀)을 수상했고 1팀은 우수(A등급)로 평가받는 등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일류 과학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창원과학고등학교 / 이종직>

편집팀 hyun@school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