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 푸드 직거래장터자치회는 11일부터 농협 제주시 지부 주차장에서 지역농산물 및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 푸드 농업인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특산물의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유도해 농가 수취 가격을 올리고, 염가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직거래장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농축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소 1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직거래장터는 (사)전국새농민회 제주시회,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제주시지부, (사)농가주부모임 제주시연합회, (사)한국농업경연인 제주시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이 후원한다. 로컬 푸드 직거래장터 자치회는 지난 2012년부터 '로컬 푸드 농업인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제주방송국 최예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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