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새만금의 미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3회 새만금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새만금의 발전·변화하는 모습을 찾는 이번 대회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2016년 이후 촬영한 사진만 응모가 가능하다.

본격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내부용지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새만금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해 내는 것이 심사의 포인트로 새만금 일대에 광활하게 드러난 노출부지와 세계최장 새만금 방조제의 모습 등 새만금 곳곳의 비경이 작품이 되어서 온 국민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사진공모전 기간 중에는 민간에게 공개되지 않은 새만금 내부지역을 촬영하고 동력패러글라이딩을 활용한 항공촬영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사진애호가 촬영캠프도 진행된다.

촬영캠프는 각 12명씩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 선정은 신청서 접수 후 활동이력과 수상경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촬영기간 중 숙식을 비롯한 일체의 비용은 무료이며, 참가자는 10점 이상의 작품을 공모전에 응모해야 한다.


시상작은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서 10월 28일(금)에 발표하며, 대상 3백만원, 최우수상 1백만원 등 총 60여점의 수상작에 총1천만의 상금을 시상한다.

입상작은 전북도청과 새만금홍보관 등에서 순회전시회를 갖고, 국·내외 새만금홍보를 위한 각종 홍보물에 사용된다.

새만금사진공모전 작품응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사진공모전 사무국 (063-220-8045) 또는 http://smgcontest.com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북방송국/이지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