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홍순태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원장 최달연)은 박길석 경영정보담당(경제학 박사)이 농업경영 연구 성과 확산과 전국 최고의 농업비즈니스맨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박길석 박사는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연구과제로 연결시키고, 이를 논문과 학술대회에서 발표하였으며, 정책제안과 영농활용 자료로 사용하였다.

그 결과 농업경영 연구 성과 확산으로 농업경영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농촌진흥청이 주는 ‘농업기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판로확보를 확보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지역혁신가, 대한민국농업기술명인, 신지식농업인, 농업마이스터 등 전국 최고의 농업 비즈니스맨을 육성하였다.

특히 농업현장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하여 우리 농업의 현실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소셜미디어 경진대회에서 4번이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경남도의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도정정책에 적극 참여로 우수신규정책을 발굴하였고, 협업을 통한 성과를 높이는 공직문화 조성에도 기여하였다.

박길석 팀장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연구사업 뿐만 아니라 UCC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UCC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경남 우수농산물의 판촉활동에도 기여하여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홍순태기자 hst92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