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변재호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장전2동새마을문고(회장 김명순)는 지난 16일 장전2동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이사랑 도서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와 보육시설 등을 이용하지 못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아동에게 동화로 만나는 세상을 선물해주고자 기획됐다.

'아이사랑 도서세트'는 아동 연령에 맞는 동화책, 집에서도 재밌게 놀며 학습할 수 있는 종이접기 놀이북, 수제비누 세트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장전2동 ‘찾아가는 복지’ 담당자를 통해 각 가정에 소중히 전달되었다.

김명순 장전2동새마을문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이 동화책과 놀이북을 활용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얼른 극복되어 아이들이 동화로 만나는 따뜻한 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길 바란다”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변재호 기자 bjh75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