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구동현 기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요금제 할인을 해준다고 유인하여 유심칩을 빼돌려서 다른 휴대폰을 개통해서 사용하는 피해가 최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연무시장 내에서 40여차례가 발생하여 피해자들이 호소 하고 있다.

일부는 경찰에 신고를 하였지만 피해자들이 휴대폰 교체하는 과정에서 직접 서명날인 하였기 때문에 민사소송이지 형사건은 힘들것 같다. 라고 한다.

휴대폰 사기범들은 노인들이 휴대폰 교체 할때 요금제등에만 신경쓰는 점을 악용하여 유심칩을 교체하면서 미리 준비한 휴대폰으로 정보를 빼돌리고 노인들 앞으로 새 휴대폰을 개통하여 대포폰등으로 쓰는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피해자 김모씨는 "휴대폰 가게의 종업원들이 한 짓이라고 사장은 발뺌을 하고 있고, 경찰에서도 노인들이 직접 서명을 하여서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본인도 모르게 2년동안 휴대폰 요금을 내고 2년이 지난 휴대폰 약정이 2년이 남아 있는 사실을 알았다" 라고 하면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구동현 기자 pujung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