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구동현 기자] 천혜의 자연경관를 자랑하는 살고 싶은 도시 가평군에서 '2020년 제2기 귀촌 준비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가평군 예비사회적기업인 협동조합공감21 부설 가평귀촌귀농학교 박천행 교장은 8월 20일부터 진행되는 “2기 귀촌 준비과정, 현장중심 귀촌준비교육“ 참여자를 7월 27일부터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귀촌귀농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 및 여성을 우선 선발한다.

“2기 귀촌 준비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맞춤형 귀농귀촌 정규 교육과정으로 온라인교육 이수자 또는 농림축산식품부 귀촌귀농교육 이수자 중 예비 귀촌귀농자를 대상으로 토지, 건축, 민박, 체험농장 등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귀촌계획을 세우게 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귀촌귀농 의사 결정을 유도하여 실제 귀촌귀농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 이다. 또한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교육이수 실적 100시간 중 62시간이 인정된다.

박천행 교장은 “7월까지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번 준비과정이 귀촌 과정으로는 마지막 모집이기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성수 이사장도 “8월에 진행되는 교육을 끝으로 귀촌 교육과정은 마무리가 되고, 10월에 전직창업농과정만 남은 상태이기에 귀촌을 꿈꾸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귀촌귀농학교는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약 6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약 25여명이 가평군으로 귀촌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2020년 2월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임업전문 교육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구동현 기자 pujung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