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하재권 기자] 진주시는 지난 6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보조금 등 공공재정 담당자를 대상으로보조금 감사사례 및 공공재정환수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의 심각성 인식과 재정운영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 절차 및 주의사항, 보조금 감사 주요 지적 사례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의 이해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진주시는 보조금의 적법한 집행 및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하반기 감사 사례 중심 직무교육과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개최하였으며, 보조금 부적정 수급의 적극적 환수 노력의 일환으로 문화·체육 분야 보조금 자체 감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11월부터 보조금 업무담당자 및 보조금 관련 민간단체 등을 위한 보조금 감사 사전컨설팅을 경남도내 시·군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감사 사전컨설팅은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시 문제점이나 어려운 점에 대해 진주시 감사관실로 사전 컨설팅을 신청하면 질의회신과 보조금 감사 주요 사례 공유 및 관련 규정 안내 등을 하는 시책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진주시는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보조사업자의 인식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재권 기자 sdatvgn@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