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안은경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형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시에 가정방문을 통하여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현재 온라인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한 겨울철을 대비하여 소화기와 화재 예방 안전교육 자석스티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41명(220가구)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가정에 방문하여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은평구 드림스타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 중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제공한 연령별 동영상 교육자료를 통하여 아동들이 가정에서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을 대비하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구에 스프레이형 소화기와 화재 예방 안전교육 자석스티커를 지원함으로써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지원하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기존의 소화기보다 작고 조작법이 쉬워 초등학생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초기진압에 효과가 매우 높다. 특히 정기적인 점검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화재 예방 안전교육 자석스티커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꼭 필요한 화재 예방법과 화재 시 대피방법이 안내되어 있으며 냉장고에 붙여 놓고 사용하면 된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례관리 아동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화재 예방 안전교육 실시, 소화기와 화재 예방 안전교육 자석스티커 지원으로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고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은경 기자 eunk118@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