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송현주 기자] 김해시가 2021년 사업비 5억7천만원을 확보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운영사업, 친환경 원예작물 토양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친환경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의 경우 친환경 방제비, 농기계 등을 지원하며, 친환경 원예작물의 경우 병해충 관리용 유기농업 자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인증단계가 높고 재배면적이 큰 농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 우수 농가에 대한 지원이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오는 2월 12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납품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친환경농가 살리기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현주 기자 songju5361@hanmail.net